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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대한민국 월드컵 도전기

☆☆Ares☆☆ 2022. 12. 7. 21:11

목차



    1.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우리 대한민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로 예선을 치뤘다. H조에는 우승후보 포르투갈,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 아프리카의 돌풍 가나, 아시아의 호랑이 대한민국이 속해있다. 우리는 조별예선 첫번째 상대로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경기를 치뤘다. 우루과이는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전에 만나 1:2로 패했던 경험이 있는 팀이다. 첫번째 경기에서 상대적으로 우세한 경기를 치른 대한민국은 우루과이를 상대로 골을 넣지 못해 0:0 무승부를 기록했고, 두번째 경기인 가나에게 유효슈팅 3개 모두를 실점해 2:3으로 패하게 되었다. 마지막은 우승후보 포루투갈이다. 1무 1패로 16강 진출을 위해서 반드시 1승이 필요한 우리에게 희망적인 점은 포루투갈이 이미 2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에서 로테이션으로 선수를 보호할 확률이 높다는 것. 우리는 전반초반 실점을 했지만, 결국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조 2위로 16강 진출을 하게 되었다. 12년 만의 16강 진출이고, 대한민국 축구역사상 3번째 16강 진출이었다. 16강전 상대는 세계 1위 브라질이고 초반 기세에 꺽여 1:4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만족하며 카타르 월드컵을 떠나게 됐다.

     

    2. 역대 최고 성적 2002 한·일 월드컵

     2002 월드컵은 세계적으로 첫 공동 개최라는 타이틀이 있는 대회였다. 개최국이 선정될 당시 우리나라 단독 개최가 우세했으나, 일본의 돈에 밀린 FIFA 회장에 의해 공동개최를 하게 되었고, 대신 대회이름은 일·한 월드컵이 아닌 한·일 월드컵으로 대회명이 정해졌으며, 개최식은 대한민국에서 결승전은 일본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우리나라에서 치뤄진 개최식은 지난 대회 우승팀 프랑스와 아프리카의 돌풍 세네갈과의 경기였다. 우승팀 징크스와 아프리카의 돌풍으로 세네갈은 프랑스를 1:0으로 이기며 2002 월드컵이 시작되었다.

      우리나라는 첫 경기를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황선홍, 유상철 선수가 각각 1골씩 넣으며 2: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는 우리축구 역사상 월드컵 본선 첫승이라는 타이틀을 만들어 준 경기였다. 2번째 경기는 미국과 각각 1골 씩 넣으며, 1:1로 무승부를 기록했고, 3번째 경기는 우승후보 포루투갈이었다. 포루투갈은 당시 루이스 피구라는 세계적인 미드필더를 보유한 팀으로 역대 가장 강한 포루투갈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던 팀이다. 우리는 포루투갈과의 경기에서 박지성 선수의 골로 1:0으로 승리하면서 조 1위로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하고, 우승후보 포루투칼을 집으로 보내버렸다.

     16강  전은 우승후보 이탈리아였다. 당시 이탈리아는 세계최고의 골키퍼 부폰, 최고의 수비수 말디니 등을 보유한 전력이 매우 강한 팀이였다. 우리는 이탈리아와 연장 접전 끝에 안정환 선수의 헤딩골로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8강전은 스페인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5:3으로 이기며 4강에 진출했다. 

     4강전은 전차군단 독일이다. 독일은 발락이라는 당시 세계최고의 미드필더가 이끄는 팀으로, 피지컬 적인 면에서도 우리나라를 압도하는 팀이였다. 우리는 16강전에서 연장전 승리, 8강전에서 승부차기 승리로 체력적으로 부담이 많은 상태에서 독일과 4강전을 치뤘으며, 결국 힘에 밀려 0:1로 패하며 결승진출의 꿈을 접어야 했다.

     월드컵이 치뤄지기 전까지 우리 대표팀은 국제대회에서 많은 패를 기록하며, 월드컵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히딩크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을 비약적으로 상승시켰고, 세계 강호들과의 평가전을 치루며 선수들에게 자신감과 경기 감각을 키워온 결과 우리 예상보다 훨씬 좋은 성적인 월드컵 4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3. 2010 남아공 월드컵

     2010 남아공 월드컵은 원정 첫 16강 진출을 한 대회였다. 16강 전에서 우루과이에게 1:2로 패했지만, 우리의 목표인 16강 진출을 달성한 대회였다. 조별예선 첫 경기인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좋은 출발을 했으나, 두번쨰 경기에서 메시의 아르헨티나에 4:1롤 지면서 16강 진출이 어두워 졌었다. 3번째 경기에서 나이지리아와 2:2로 비기면서 최종 성적 1승 1무 1패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4. 그 외 월드컵

     우리는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경험을 했다. 당시 우리는 세계의 벽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며 2패로 예선 탈락을 했다. 이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하지 못하던 우리나라는 1986 멕시코 월드컵, 1990 이태리 월드켭, 1994 미국 월드컵, 1998 프랑스 월드컵, 2002 한일 월드컵, 2006 독일 월드컵, 2010 남아공 월드컵,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 2022 카타르 월드컵 10회 연속으로 월드컵에 진출한 나라가 되었다. 우리는 총 11회의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지만, 매번 세계의 벽을 넘지 못하고 3번의 대회에서만 16강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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